매번 눈도장만 찍다가 요번에 월급을 받아서
이것저것 지르던중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톰양라면 3개를 주문해서
어제 먹어봤어요
일단 집에 칠리소스랑 태국고추랑 실파 준비하고
(새우도 있었다면 좋았겟지만)
라면을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끓여서 먹었어요
(대부분은 뜨거운물을 부어서 3분정도 놔두시던데 전 그렇게 하니까 면이 좀 꼬들한 느낌이 들어서...)
면발을 먹어봤는데 우리나라에 사발면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약간 고소한 느낌같은? 좋았어요
그리고 국물이 시큼해서 느끼한 맛도 덜했고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나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주종을 막론하고 항상 많은 술을 마시고 해장이 간절할때
이거하나면 왠만한 해장국이 안부러울정도
다음에는 더 많이 주문해야겠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라면이랑 레몬이나 라임즙도 함께 넣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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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마트
작성일 2009-05-25 1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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