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은 못먹더라고요..ㅋㅋㅋ...
저는 태국에서 톰얌꿍을 안먹어봤어요. 국내에서 먹어봤는데 시큼 떨떠름한 맛에..
웨엑~~ 이게 모야..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먹어보고 싶단 생각에.. 막 찾은게 이건데요..
제대로 된 방식대로 만든건 아니에요.. 그냥 페이스트에.. 새우랑.. 음.. 숙주가 남아서 숙주도 넣어버렸구..
어묵도 있어서 어묵도 넣어버렸고.. 레몬즙도 짜서 넣구..고수잎도 넣구.. 사실 셀러리 잎도 넣었어요..
이거 땜에 남친이 미칠라 그러데요? ㅋㅋㅋ...
저도 얼마전까진 셀러리 냄새에 아주.. 먹지도 못하고..토한적이 있었는데.. 최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몸에 좋은거야.. 하면서 세뇌를 좀 했어요.. 맛있다.. 난 셀러리를 좋아한다..
암튼.. 그래서 셀러리를 잘먹게 되어서.. 셀러리 잎도 넣었어요.. 냄새는 좀 강해지는데..
전 맛은 더 좋아지는거 같더라고요..
아주 저보고 쓰러질라 합니다. 이런걸 먹는다고..ㅋㅋㅋ...
내년에 태국갈껀데.. 정말 제대로 된 톰얌꿍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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