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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 하고 처음 글을 올려 보내요.

 해외에서 외할머니가 요리해주신 계란국수가 생각나서

먹고 싶었는 데, 시중에는 일반 밀가루면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란국수를 구하게 되어 요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밀가루면으로는 아무리 볶음국수를 만들어 봐도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오히려 밀가루의 맛과 재료의 맛이 섞여서 좀 텁텁한 느낌도 나고 말이죠..

계란면은 우선 면 자체 밀가루면을 익혔을 때 나오는 점성이 나오지 않아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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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료 :(첫번째 사진이 재료를 준비한 사진입니다.)

계란국수면, 당근, 돼지고기, 새우, 양파, 마른버섯(물에 좀 불려주세요), 청경채

조리방법

1. 면을 먼저 뜨거운 물에 익혀주세요. 거의 데치는 수준으로 면이 풀어지면 꺼내주세요.

면을 꺼낸 후 찬물에 헹궈서 따로 식혀 주세요

2. 재료를 볶아 줍시다(2번째 사진은 각각 재료들을 따로 볶은 사진입니다.)

(재료는 따로따로 볶는 게 좋습니다. 각각의 재료 맛이 섞여 버리면 진한

맛을 내는 재료가 볶음 국수면을 지배해버립니다. 그 점 유의 하세요.)

 1) 돼고기 볶기(타지 않게 회색 빛깔의 익은 고기색이 나면 그만 볶으시면 됩니다.)

 2) 당근 볶기(당근이 좀 말랑말랑 해지면 그만 볶아주세요.)

 3) 양파 볶기(양파가 투명해 질때까지 볶아주세요. )

 4) 버섯 볶기

 5) 청경채 볶기(약간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 주세요)

 6) 새우 볶기(새우가 약간 붉은 빛을 띄면 그만 볶으시면 됩니다.

( ※ 청경채를 먼저 볶으면 다른 재료를 볶는 동안 청경채의 맛이 죽어서 마지막쯤에 볶아주세요.)

( ※ 새우의 경우도 먼저 볶으면 새우가 물러져서 맛이 없어집니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면을 볶아줍니다. 그런 후 굴소스를 넣고 면을 볶은 후

재료를 다 같이 넣고 볶아주시기 바랍니다.

(재료들이 이미 다 볶아진 상태이기에 오래 조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4.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케찹을 발라 먹어도 되고, 아니면 마지막에 볶을 시 굴소스를 많이 넣어서

굴소스 맛에 먹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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