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입맛도 없고 음식 냄새에 초 민감한 4개월 임산부입니다.
엊그제 회사에서 퇴근 전 밥맛도 없고.. 그러나 배는 고파서 속은 쓰려오는 차에
갑자기 신혼여행때 딱 한번 먹어본게 다였던 태국라면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폭풍검색으로 아시아마트를 찾은 후 바로 주문을 했어요 ㅎㅎ
우리나라 신라면.. 등등 이런 라면 냄새는 맡자마자 토할거 같아서 우리 신랑도 베란다 나가서 라면 먹는데요,
그것도 구박에 구박을 받으며 ㅎㅎㅎ
이건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전혀 달라요! 깔끔한 냄새가 납니다.
혹시라도 토할거 같으면 버릴 생각으로 조리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습니다.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든든하게 한 끼 저녁 때우고 바로 글 올리네요^^
재구매 의사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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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마트
작성일 2011-11-26 1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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