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문한 외국라면 두번째 시식기입니다.
이번에는 월남(비에트남)의 비폰 포보 라면입니다.
* 제품 특징
중량 : 60 g.
가격 : 650 원.
면발 : 쌀, 얇고 넓은 면발.
국물 : 쇠고기 맛과 향.
칼로리 : 191 Kcal.
* 조리방법
(데운) 그릇에 면과 스프를 넣고 끓인 물 390 cc 정도 넣어서 3 분 후에 시식함.
고명으로 중국산 송화란을 얹음.
국물을 좀 더 진하게 먹어보려고 물을 약간 덜 넣었습니다.
결론은 향과 맛이 진해졌고, 약간 짠 맛이 더해졌을 것 같으나 생각보다 그리 짜지 않습니다.
물을 붓고 기다리는 동안 집안에 좋은 향이 퍼지더군요.
제 코가 이상한 건지, 맛있는 족발 냄새가 납니다.
먹을 때는 못 느끼는데 먹기 전이나 후에는 그 향이 아주 좋습니다.
오래 전에 먹어 본 비에트남 쌀국수 맛이 납니다.
아주 맛있고 좋습니다.
밥 말아 먹기에도 좋습니다.
먹는 중간에나 후에도 맛이 개운하고 좋습니다.
마치 잘 끓인 고깃국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진해서 더 좋습니다.
이 라면 역시 자주 먹어도 물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비에트남 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조리 방법으로 자주 이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다른 게시판에 제시된 조리예에서는 비에트남 쌀국수처럼 숙주나 여러가지 고명을 끓여 넣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그러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남한의 기본 반찬인 김치나 생채나 단무지 등과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남한 라면도 사람에 따라서 여러가지 레시피로 부재료들을 첨가해서 드시는 것 같은데,
일종의 (간단한) 요리같이 자기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댓글목록
작성자 아시아마트
작성일 2015-03-27 10:01:49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