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척들 놀러오셔서 오랜만에 월날쌈을 해 먹자고 했죠. 근데..
아무래도 월남쌈하면 고수가 필수인지라..백화점에 갔더니..
이궁..정말 비싸더라구요. 뭐..향도 그냥 그렇고...그래도 아쉬우니..주문 해놓고.
그날 저녁에 월남고추 한번 구해보자고 온 여기에서 고수 발견..
한번 속아보는 마음으로 구입했는데요..
완전 감동이에요.
가격 완전 저렴..단이 굉장히 굵더라구요..양이 장난아니게 많다는..ㅋㅋ
솔직히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거에 비함..거의..
거저에 가깝다고 할까나..
잎은..겨울이라 그런지..솔직히...완전 애기잎(?)이고..그러다 보니..
향도 약하긴 했는데요..뭐..그것도..백화점 것보다는..향이 낫더라는...^^
그래서..그 담날..바로 주문해 놓았던 거..취소했어요.
4단 주문해서...그날 물량이 적다고 하셔서..3단 받았는데요..
와우~ 대식구가 충분히 먹고도 남아서..
라면에도 넣어 먹고..오랜만에 고수 호강햇어요..ㅋㅋ
친척들 가시고..남은 재료로 우리끼리 간단하게..다시 한번..
월남쌈 해 먹자..싶어서..이번에 한 단 다시 주문했어요.
이제부턴 월남쌈 먹고 싶음..고수 걱정 없을 듯해서..너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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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마트
작성일 2010-02-02 13: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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