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 레드커리를 먹고 제 입맛에는 타이가 훨 나은 것 같아서 이것도 그냥 냉장고에 모셔두었답니다.
솜땀을 아침일찍 빈속에 먹었더니.... 위가 넘 아파서 고생을 했던차라 이걸 먹어보나 마나 고민을 했는데...의외로 넘 환상적이고 맛있더라구여... 처음에 물하고 레몬그라스를 넣고 삶다가 페이스트를 넣은 다음... 닭고기를 넣어 육수맛을 내고 한참 끓인후.... 새우와 양파 그리고 토마토를 잘라서 넣은다음 그릇에 옮긴후 고수와 파를 고명으로 올렸답니다. 그리고 가는 쌀국수를 불려서 삶은 걸 준비해서 나중에 국물에 넣어서 먹었답니다.
한끼 식사로는 그만이고 몸에 활력을 살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여.
걱정이예여.... 태국음식이 제 몸에 넘 잘 맞는 것 같아서여. 왜 신혼여행에 가서는 이 맛을 즐기지 못했나 좀더 많은 곳에 들러서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나.... 막 후회가 드는 거 있죠?!
새우만으로도 맛있겠지만 여기엔 고기가 들어가면 더 맛있겠다 싶어여. 그리고 토마토하고 궁합도 정말 잘 맞구여.~~~!!!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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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마트
작성일 2010-10-22 12: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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