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향신료 넣은것도 잘먹고 새로운 맛과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딱히 덜한편이라서

마음놓고 만들어보았는데요 사실 가족중에 제가 제일 편식이 심한편이라서 아무걱정도 안하고 만들었습니다

사용순서는 동일하게 했고 재료는 양파 새송이버섯 그리고 고기는 우겹살 이렇게 초간단 3가지 재료만 가지고

했구요...레시피대로 하니깐 완전 하얀색이 되길래 깜놀랐지만 맛은 좋았어요

아무래도 페이스트는 1.5 로 맞추는게 울집 입맛에는 맛을거 같아요 ㅎㅎ

코코넛크림에 1개로 섞으니깐 코코넛크림맛도 좀 나고 그린커리맛은 옅어져서

울집 취향은 한개반을 넣어야 될거 같네요 다음번엔 ㅎㅎ

호주에서 아시아음식점에서 사먹던 바로 그맛이네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맛!

넘넘 맛나게 먹어서 흡족했습니당...ㅋㅋ아참...이거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안좋아하실수도 있어요

울가족은 향신료에 딱히 거부반응이 없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고수도 아주 좋아라 하거든요

없어서 못먹는 고수.... 한번 드셔본적이 있으신분이나 향신료에 거부반응 없으신분들 강력추천이에요

넘 맛있어요 이 페이스트! 마법같애요 이것만 넣었을뿐인데 뚝딱 그린커리 완성이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