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인도네시아 라면입니다.

지난 번에는 조리법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포장 뒷면 스티커에 표시된 데로 했습니다.

* 제품 특징

중량 : 89g

열량 : 180 kcal

가격 : 700원

특징 : 끓여서 비벼 먹는 라면

제조국 : 인도네시아

조리법은 이렇습니다.

물을 팔팔 끓이고 면만 넣은 후 3분여를 끓여 줍니다.

면만 건져서 스프를 넣고 비벼 줍니다.

면을 건질 때, 약 한 스푼 정도의 국물을 약간, 아주 약간만 남겨 주는 것이 비비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음식에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다는 여행 후기를 본 적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그리 걱정할 정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독특한 향이 약간 나는데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면발은 일반 시중의 라면과 같은데,

비빔면 종류의 라면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맛에서도 약간의 독특한 향이 나는데, 뭐라고 할까요, 굳이 비슷한 맛을 꼽으라면

짜장 라면 계열에서 나오는 춘장의 무엇과 조금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추의 매운 맛이 아닌 좀 다른 매콤한 맛이 납니다.

이 매콤한 맛은 뒷맛으로도 조금 여운이 남습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의 조리예에는 반숙된 계란 후라이가 함께 곁들여져 있는데

아마도 잘 어울리고 맛 있을 것 같습니다.

출출할 때 먹으면 맛있는 별미일 것 같습니다.

이 라면 역시 다음에 주문할 때 몇 봉 더 시켜볼 생각입니다.

입맛에 맞고 독특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