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어떨지 몰라 그냥 회원가입도 안하고 주문한걸 지금 무척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편도선 수술후라 딱딱한거 먹지 말라고 해서 주문한거였거든요~~

어제 집에가서 바로 만들어 먹었더랬죠...

작~~은 양은냄비에 물넣고 끓이다가 양파얇게썬것넣고 파넣고 숙주넣고 스프다넣고(전 야채스프는 반만 넣었어요...^^ 먹지도 않으면서 신랑은 냄새까지 싫어라 하거든요... 담에 혼자있을때 먹을때 다 넣어도 괜찮을듯~) 쌀국수 넣고 뚜껑덮고 불끄고.

일욜날 좀 딱딱한거 먹었다 상처부위 터져 피쏟아 응급실 다녀온 처지인지라.....(어른이 먹는거 못참고 응급실 갔더니... 참 담당의사샘이... 한심스러워 해주시고... ㅠ.ㅠ)

저는 뿔려 먹을려고 쫌 오래 두었거든요.... 뚜껑열고 레몬한개 띄우고!!!

흐흐흐흐....

너무 맛났어요...

안아파서 안 뿔려 먹을수 있다면 정말 너무너무 만족 할수 있는!!!

솔직히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해서 많이 망설였거든요...흐흐흐... 망설이지 말고 진즉주문해서 먹을것을... 흐흐흐...

어제는 스리라차소스도, 깜장쏘스도 넣어먹을수 없는 형편이라 그냥 먹었지만....

일주일 더 뿔려 먹고 담주에는 스리라차소스도 많이 넣고 깜장쏘쓰도 넣어서 먹어볼라구요~~~

벌써부터 기대만땅^^

근데 질문!!!!

스프보면요... 기름기 있는 소스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초록은 고수 가루는 양념 이건 알겠는데...

전 기름기 있는건 별로 않좋아 해서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