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순연 고객님

고수는 미나리과의 식물로써 실란트로, 코리안더, 향채(향차이), 팍찌 등으로 불린답니다.

고수의 씨앗을 갈아 예로 부터 향신료로 사용되어졌으며 카레를 만들때도 사용되며 향수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아주 많이 쓰는 향신료의 하나이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고수가 피를 맑게하여 모기나 해충의 피해를 줄여준다하여 아주 애용하는 식물이랍니다.

쌀국수를 만들때 고수의 씨앗을 갈아 정향, 팔각등과 함께 독특한 향을 내기 위해 첨가하며 생고수의 잎을 숙주나 양파 처럼 국물에 넣어 국수와 함께 먹는답니다.

고수의 씨앗은 그래도 은은한 향이 나기에 거부감이 심하지 않지만 생고수는 독특한 향이 강해 거부감이 심하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고수때문에 쌀국수를 먹는다고 할정도로 아주 중독(??)성 강한 야채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재배되던 식물이며 빈대를 태울때 나는 냄새가 난다하여 빈대풀로 불리며 황해도에서는 고수로 김치를 담가 먹는다고 합니다.

고수는 한약재로도 쓰이며 건위제, 고혈압, 거담제로 사용되며 머리를 맑게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며 전립선염증에 좋다하여 사찰에서 공부할께 많고 오래도록 앉아 있어야 하는 스님들의 건강을 위해 많이 재배하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고수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좌측 게시판 목록중 "나만의 요리비법" 게시판 46번 게시물 "고수알기"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맛있는 쌀국수와 독특한 향이 매혹적인 고수에 흠뻑 취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쌀국수 만들어 먹을려고 방법을 봤더니 고수를 넣으라고 하던데 고수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