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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소스 비교기!

작성자 이유미(ip:211.201.18.176)

작성일 2007-08-20 18:00:50

조회 1182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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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칠리소스 맛을 알아보고 싶어서 세가지 다 샀습니다.

세가지 맛이 적혀 있지만 가늠이 안되서 직접 실험 들어 갔습니다.

 

에이엠 소스와 스리라차 칠리소스, 그리고 트로피칼

세개를 한꺼번에 덜어놓고 찍어 먹어보고, 각각 국물에 넣어 먹어 보기도 하고

실험하다 입이 얼얼 ^^;; 

세가지 다 각각의 장점이 있어 아직 셋중에 무엇을 주로 주문해서 먹을지 결정은 못했네요.

그냥 기분 내키는 데로 골라먹고 있습니다. ㅋㅋ

 

일단 스리라차 칠리소스!

태국 특유의 맛이라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살짝 플라스틱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익숙하지 않은 맛이 조금 남니다. 그러면서 맵죠.

정말 그냥 매운맛만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추장처럼 감칠맛이라던가 달짝지근한 뒷맛 같은 건 없습니다.

한국사람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맛입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소스에 고추장과 케찹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맛을 내야 식당에서 접하는 소스 맛이 납니다.

 

장점이라면 고추장과 케찹을 섞다보니 양이 늘어나서 오래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면 오히려 개운하고 깔끔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은 다른 양념과 혼합을 해도 특유의 플라스틱 맛 같은 알 수 없는 맛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2. 에이엠 핫소스!

아마도 제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칠리소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적절하게 달콤한 맛이나며 고추장 처럼 깊고 진한 매운 맛으로

입맛을 당기는 은근한 달짝지근한 뒷맛이 있습니다.

살짝 달콤하면서도 맵고 감칠맛 때문에 자꾸만 찍어 먹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먹는 빨간 소스와 가장 비슷한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스리라차 소스처럼 따로 다른 양념을 더해서 만들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스리라차 칠리소스보다 더 맵습니다.

 

장점은 고추장 등 다른 양념을 더할 필요 없이 바로 먹으면 되니 편하고 깊은  감칠맛이 나고

             스리라차 처럼 익숙하지 않은 특유의 맛이 없습니다.

단점은 스리라차 보다 병에 들은 양도 적고, 이것만 넣어 먹으면 되니까 더 빨리 줄어듭니다.

             많이 맵습니다.

 

3. 트로피칼 칠리소스 

세가지 소스 중 중간 정도의 맵기에

중간 정도로 특유의 맛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이엠 핫소스 보다는 가벼운 매운 맛으로 묽고 좀 더 단맛이 나요.

스리라차소스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플라스틱같은 탁한 맛이 조금 나는 편이지만

따로 고추장이나 케찹을 섞어 먹을 필요는 없는 소스 입니다.

때문에 고기나 월남쌈을 찍어 먹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장점 추가 양념없이 이 소스를 바로 먹으면 되서 좋음. 달콤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을 듯.

단점 에이엠 보다는 양이 조금 많은 편이지만 이것도 추가 양념 필요 없으니 빨리 먹게 됨.

 

매운맛의 정도는 스리라차 -> 트로피칼 -> 에이엠 핫소스 순으로 점점 매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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