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돼지껍데기구이를 좋아합니다.
전에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때 굉장히 센세이션했거든요.
그래서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쌀국수재료 구매하며 욕심에 2개를 한번에 구매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저희 식구 입맛에는 좀 그러네요.
제가 비위도 엄청 튼튼하고 돼지고기종류는 뭐든 좋아하고 잘먹는데, 글쎄요... 좀누린내가 나기도 하는것 같고...
아이들도 벤토는 그자리에서 홀랑 다 먹어 버렸는데 이것만은 고개를 흔드네요...
성분표에 보니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미원"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먹다가 남은건 폐기처분 했어요. 한 봉은 개봉도 안하고 냉장고로 직행... 뭐 누구 주기도 그러네요.
어쨌든 입맛은 다 다른거니 아예 못먹는거는 아니예요.
하지만 전 다신 구매의향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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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마트
작성일 2010-08-27 1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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