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재료로 그냥 해봤어요.

원래는 여름에 월남쌈을 해먹고 남은 재료를 그냥 다 넣고 쌀국수도 넣고

월남쌈 소스로 비벼 먹으면 정말 시원하고 맛이 끝내주는데 그냥 날도 춥고

해서 그냥 따뜻하게 볶아 보았어요.

전에 누들전문점에서 먹어 본 맛하고 똑같진 않지만 그런데로...^^

그럼 만들어 볼까...

[재료]

야채는 어떤 것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반드시 들어갔으면 하는 야채는 양파,피망,컬리안다(고수),양송이,

숙주인데 없어서 그냥 있는 재료만으로 넣었습니다.

1. 위에는 양파,파프리카,무순,대파조금, 그리고 숙주 입니다.

2. 그리고 주재료 쌀국수 입니다. )

3. 소스재료로는 피쉬소스, 매운고추3,식초,설탕(혹은 파인애플즙),물

[만들어 보아요]

1. 소스를 먼저 만들어 둡니다. 저는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는데 여기는 일인

분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맛은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매운맛을 좋아서 고추를 많이 넣었습니다. 맛은 매콤, 달콤, 새콤한 정도 입니다. 국수의 볶음간은 이 소스로 합니다.피시소스 3큰술+물 2큰술+식초 1큰술+설탕 1큰술

2. 국수를 삶아 냅니다.

3. 위의 재료를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쌀국수 야채 소스 순으로 넣고

살짝 볶아 냅니다. 그리고 굴소스가 있으시면 굴소스도 작은 1티스푼 정도 넣어

줍니다.

싱거우면 피시소스로 간을 맞춥니다.

[ 완 성]

매우 매웠어요. 고추가 좀 컸던게 화근인거 같아요.

여름에는 시원한 샐러드같이 에피타이저로 손님들 오셨을때 조금씩 내놓아도

손색없어요.

tip : 보통 월남쌈에 들어가는 재료는 뭐든 가능한데 개인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야채는 무엇이든 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