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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피시소스 활용하기

작성자 유병춘(ip:218.52.201.109)

작성일 2004-02-20 23:49:46

조회 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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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소스의 응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해야할까.

 

제일 기본적인 게 매운 고추를 잘게 썰어서 소스를 붓는다.

이건 무엇이든 찍어 먹어도 맛있다.

생선이든 고기든 어묵이든 간에...

 

달걀찜에 넣는다.

보통 새우젓을 넣지만 그냥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는 이 소스를 쓴다.

 

볶음에 넣는다.

야채든 고기든 볶을 때 마지막에 약간 두르면 묘한 향이 피어 오르면서 맛이 좋아진다.

난 볶음밥을 혐오(?)하는 식성을 가졌다.

여행 다니면서 맨날 먹는 게 볶음밥이라 그런가..

하지만 볶음밥을 1년에 한번 정도는 해 먹는데 거기에 마지막으로 넣으면 아주 맛있다.

 

국물을 낼 때 넣는다.

오늘은 시금치 국을 끓여 보았는데 국물은 이렇게 냈다

피쉬소스,국간장,생선가루(태국산),돼지고기 무침 파우더(태국산)

이 국물을 팔팔 끓이다가 시금치를 넣고 숨이 죽으면 매운 고추 하나,마늘 반쪽,파를 다져서 넣고 불을 끄면 된다.

맛있다.

 

무침에 넣는다.

갑자기 태국이나 동남아가 그리워 질 때..

마늘,매운고추 다진 것,피쉬소스,민물새우 굳힌 것(이건 라오스에서 사 왔다),설탕,약간의 식초를 넣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야채와 함께 버무린다..

같이 사는 친구는 항상 파파야무침 얘기를 하는데 내 생각엔 수박껍질이나 무우로도 가능할 듯..나중에 한번 만들어 봐야지.

 

구이에 넣는다.

태국에서 유명한 다이빙스쿨이 있는 꼬따오에서 먹은 음식중에 우리나라 전 비슷한 걸 파는 노점이 있었는데 그 맛이 하도 오묘하고 맛있어서 두개나 먹었던 기억이 난다.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설탕과 간장,뇨크남과 양배추,홍합,오징어 그리고 나중에 밀가루 반죽을 부었던 것 같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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