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월남쌈을 첨 접했을때....

그맛에 반했죠...

하지만 그땐 월남쌈이 뭔지 소스가 뭔지도 몰랐었을 때라...

월남쌈 포장에  나와있는 소스를 응용했었죠...

제 입맛 (울 동네 사람들의 입맛 포함)엔 식초+설탕+와사비 섞은 소스가 깔끔 담백 젤 맛있었어요^^

고기  대신 목우촌에서 나오는 통등심 훈제햄을 사용하면 간편하고 맛있었는데..

(지금은 마트에서 사라져 무척 아쉬워요ㅠ.ㅠ)

 머스타드 소스랑 아일랜드 드레싱도 사용했었지요 ㅋ

그런 소스때문인지..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 의견은 뭔가 허전(?)하다는것 ㅋ

그래서 나온것이 남은 월남쌈 재료 넣고 뒷풀이 라면을 끓여 먹는것ㅋ

개운하겠죠?

또 한가지는 닭 삶아낸 후에 남은 국물로 닭죽을 끓이는것(이왕이면 찹쌀이랑 녹두도 넣으면 금상첨화)

나이드신분들 엄청 좋아하세요^^

글구...

손님 초대할때는 월남쌈 접시는 기본 3개는 준비해요...

고기&해물 종류접시 ( 저는 오징어를 꼭 빼먹지 않고 함께 준비하지요)

야채 종류 접시 (미나리와 깻잎과 부추을 잊지 않아요)

과일 종류 접시 (사과-채설어 설탕물에 담궈서 갈변 방지-와 토마토 ,오렌지, 딸기까지 잊지 않지요)

그러면 다로 디저트도 낼 필요 없구 넘 좋아요^^~

글구 상에 깨끗한 하얀 면 상보를 까는 센스ㅋ (먹다가 손도 닦으면서 ㅋㅋ)

이런 화려한 상차림을 사진으로 올려야 하는데ㅠ.ㅠ...

더군다나 이번엔 아시아 마트에서 제대로된 소스를 구입한 결과...

완벽한(?) 상차림이 되었는데...

사정상 울집이 아니라 준비해 놓은 음식 싸들고 시댁 가서 상차리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기회가 되면 다음엔 꼭 올려 놓을게요..

글구 맛있는 소스 빨리 배송 시켜 주셔서 넘 감사^^

*^^*